(2018년3·4월호, 더 웨딩잡지) the wedding iSSUE, "DELICATE DETAIL" 그랜드 하얏트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더 플라자, 시그니엘서울
the wedding iSSUE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이하면서 예비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웨딩 스타일링이 제안되었다. 가든에서의 하우스 웨딩, 상위 1%를 위한 럭셔리한 품격의 웨딩 등 ‘나만의 웨딩’을 계획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주목해볼 내용들을 모았다.
DELICATE DETAIL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1월 22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된 ‘2018 그랜드 하얏트 웨딩페어’를 통해서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스타일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로얄 팰리스’ 콘셉트에 맞게 우아하게 디자인된 초대장으로 그 시작의 문을 열었다.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유명인사의 웨딩 케이크를 디자인한 코니 헤와 황샤오밍의 손길로 만들어진 케이크, 미각을 황홀하게 채워 준 웨딩 메뉴, 품격 있게 제공된 카나페와 프티포 등등. 이번 웨딩페어를 통해서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웨딩 콘셉트를 선보임으로써 ‘그랜드 하얏트’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야외 웨딩만의 멋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실내로 옮겨 온 듯한 로얄 팰리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우아하게 디자인된 메뉴판
최상의 식자재료 만들어진 웨딩 메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편리한 교통과 복합문화 공간인 디큐브시티와 현대백화점을 끼고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예식장소로 선호되는 곳이다. 큰 규모의 웨딩뿐만 아니라 소규모 예식도 가능하고, 특히 가든 테라스가 있어서 도심 속에서 야외 웨딩을 진행할 수 있어 예비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해마다 시즌에 맞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매번 스토리가 있는 웨딩 페어를 기획하면서 시즌감에 맞춰 플라워 데코레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색다른 스타일을 제안한다. 신부 대기실에는 예비신부들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드레스를 전시하면서, 예식 당일 실제 신부대기실의 모습으로 세팅하여 멋진 포토존의 역할을 한다.
가든 테라스는 도심 속에서 야외 웨딩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마치 정원에 와 있는 듯 그린 & 화이트로 싱그럽게 스타일링한 모습
더 플라자
지난 2월 2일 더 플라자 최상층인 22층 지스텀하우스에서 최고 럭셔리한 콘셉트의 웨딩을 제안하는 브라이덜 페어가 있었다. ‘핑크빛 웨딩’이라는 뜻을 가진 불어 ‘디네앙 로제드 마리아주’가 진행된 행사장은 달콤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활짝 핀 듯 핑크 빛 무드로 가득했다. 올해의 팬톤 컬러인 핑크 라벤더 색감으로 물들은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역시 ‘지스텀’이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더 플라자의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인 지스텀의 수석 플로리스트가 장식했다. 웨딩 메뉴판의 핑크 라벤더 컬러 글자는 은은한 캔들의 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이번 시즌 새롭게 장식한 유니크한 볼 샹들리에는 마치 별빛이 빛나는 듯 홀 가득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리셉션장에는 시각을 먼저 홀리는 사랑스러운 핑거 푸드, 로제 샴페인 그리고 음료가 담긴 볼에는 핑크 라벤더 컬러의 꽃을 넣어 얼린 얼음 조각이 가득해 전체 콘셉트를 아우르는 디테일에 모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디네앙 로제드 마리아주’에 맞춰 만들어진 꽃이 들어간 얼음조각
핑크 라벤더 컬러톤에 맞춰 스타일링한 플라워 데코레이션
시그니엘서울
지난 2월 10일 롯데월드타워 76층에 자리하고 있는 시그니엘서울 웨딩의 ‘2018 S/S 스타이링데이’가 진행되었다. 국내 최고층 웨딩 공간인 시그니엘서울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서울의 뷰를 파로내믹하게 조망할 수 있으며 낮에는 햇살이 밤에는 달빛과 별빛이 스며들어 시그니엘서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럭셔리 공간으로 하우스 웨딩 및 파티 웨딩을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시그니엘서울 웨딩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더한 플라워스타일,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 눈에 보이는 공간에 포토존을 꾸며 놓는 등 세심한 손길로 고객만족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 최초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웨딩 메뉴를 선보여 웨딩의 품격을 더해준다.
카라와 오키드를 사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준 플라워세팅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를 위한 포토 존 연출
국내 최초 미쉐린 3스타 셰프의 웨딩 메뉴가 전해주는 품격
by 더 웨딩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