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의 목가적인 웨딩 wedding place<2> (2020년5·6월호 by 노블메리지) 아델라 베일리, 루카511, 한강 마리나파크, 대부도 아일랜드리조트, 라까사호텔 광명, 케이슨24, 슈슈몽드, 한적한, 자연 속..
wedding place<2>
The Very Wedding SPACE
자연 속의 목가적인 웨딩
한적한, 자연 속에 있는 듯 한 그곳에서 프라이빗한 웨딩을 꿈꾸는 신랑신부도 많다. 자연이 드넓으면 목가적인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가질 수 있고, 도심 속의 가든이라면 그 나름의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장소들
슈슈몽드
하남에 자리하고 있는 로이스튜디오 1층 슈슈홀과 야외 공간은 멋진 웨딩 및 파티장소로 변신하는 하우스웨딩 브랜드 슈슈몽드(Chouchou Monde)가 있다. 슈슈몽드에는 웨딩 & 파티 전문 디렉터가 신랑, 신부와의 상담을 통해 두 사람의 개성을 담은 독특하고 특별한 한 웨딩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웨딩 콘셉트에 대한 기획 및 디자인뿐만 아니라 웨딩 당일 진행 매니지먼트 서비스까지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D-day를 완성해준다. 게다가 요즘 별관 옥상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는 루프탑 웨딩도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스튜디오가 함께 있어서 마음껏 원하는 컷을 촬영할 수 있는 것도 하남 로이스튜디오의 슈슈몽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큰 장점으로 어필된다.
1, 3, 4 1층 창가에 나무가 심긴 정원이 보이는 직사각형의 슈슈몽드는 플라워 컬러, 스타일의 연출에 따라 무척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신부 입장을 위해 2층 계단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색다르다.
케이슨24
인천 송도의 솔찬공원에 있는 케이슨24는 카페, 레스토랑, 다이닝펍 등으로 구성된 복합 공간이다. 인천 바다를 조망하고 있어서 더 없이 낭만적인 뷰를 선사한다. 인천에서 가장 멋진 석양을 찍을 수 있는 곳이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핫플레이스이다. 웨딩은 120명 이내로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 루프탑에서 다 가능하다. 각종 공연과 작품전시 및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A동과 B동, 두 개의 은빛건축물은 하늘을 향하듯 네모난 몸체를 치켜세우고 있다. 외관의 독특한 디자인만큼 이국적인 실내공간에는 카페테리아, 티 카페 및 뮤직박스,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갤러리, 체험공간인 클래스룸, 컬쳐 뮤지엄, 파티 룸, 스튜디오, 루프탑 등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신문화공간이다.
1 인천 바다를 조망하며 웨딩을 진행할 수 있는 케이슨24의 웨딩 베뉴. 2 바이올렛 컬러의 매치로 바닷가의 분위기에 이국적인 멋을 더한 웨딩&파티 디렉팅 전문회사 디바인데이의 센스가 돋보인다. 3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엣지를 더한 웨딩 세팅
라까사호텔 광명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호텔 ‘라까사호텔 광명’이 야외 가든 웨딩을 오픈했다. ‘스테이 인 그린(Stay in Green)’의 철학을 바탕으로 가드닝 스타일의 하우스 웨딩을 추구한다. 자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과 전문가의 손길로 완성된 고객 맞춤형 플라워데커레이션으로 특별한 하우스 웨딩을 선사한다. 호텔 7층에 위치한 옥외 정원 ‘테라스7(Terrace7)’은 비밀의 정원을 옮겨 놓은 듯 싱그러운 가든 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 채플식으로 진행할 경우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라까사 키친을 전체 대관 형식으로 프라이빗하게 피로연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16층에 위치한 실내 연회장 ‘컨퍼런스16’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뷰가 특징이다. 정찬 코스식으로 진행할 경우 80명, 채플식으로 진행할 경우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1 가드닝 스타일의 하우스 웨딩을 진행할 수 있는 테라스7. 2, 3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는 컨퍼런스16.
아일랜드리조트
대부도에 있는 아일랜드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컨셉의 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 잘 다듬어진 잔디가 멋진 배경이 되어 주는 야외에서의 웨딩과 실내 그리고 테라스와 이색적인 방주교회에서의 채플 웨딩도 가능하다. 서해 바다로 저무는 낙조의 환상적인 무드 속에 진행되는 웨딩은 어느 웨딩보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게다가 세계적인 건축가였던 고 이타미 준의 방주교회는 엄숙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외부에서 새어들어오는 빛과 그림자가 수반에 투영되어 내부 공간으로 빛을 이끌어 장엄한 느낌마저 들게 해준다. 클럽하우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웨딩 메뉴를 제공해준다.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50~400명 규모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1, 3 입구에 길게 촛불을 장식하여 넓은 자연의 공간 속에 따뜻하면서 로맨틱한 느낌을 가지고 예식 공간으로 들어서게 하였다. 2 신랑, 신부와의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웨딩 컨셉을 기획하는 디바인데이의 감성이 느껴지는 웨딩 세팅.
마리나파크
한강과 잠원동의 넓은 숲을 조망하는 서래나루에 최고의 리버뷰를 연출해주는 웨딩 공간, 마리나 파크(Marina Park)가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한강 뷰와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숲과 가든 뷰를 조망하는 마리나 파크 옥상에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가든이 자리하고 있다. 마리나 파크의 가든은 언제나 푸른빛을 잃지 않는 인조잔디를 깔았고, 원목 데크 그리고 대리석 단상 위에 대리석 기둥을 설치하여 유러피언 가든의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단상 앞으로는 한강 잠원지구 그라스정원이, 옆으로는 한강 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게다가 해질 무렵이면 멀리 서해바다로 저무는 노을이 숨 막힐 듯 아름다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마리나 파크에서의 웨딩은 원하는 웨딩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며, 예식 후 바로 애프터파티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축제와 같은 파티를 즐길 수 있다.
1 한강을 바로 옆에 두고 있어 선상 웨딩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 잠원지구의 그라스정원을 마주하며 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 3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아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하 싱그러움을 더했다.
루카511
서울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있는 루카511은 ‘도심 속 작은 유럽’을 지향하는 유러피언 레스토랑이다. 궁전을 모티브로 만든 5층짜리 본관, 2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한 별관 사이에 펼쳐진 여유로운 야외 정원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정문과 정원 곳곳에 세워진 조각과 동상은 모두 유럽 각지와 중동 지역에서 직접 들여왔을 정도로 세심하게 조성되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이색 공간은 드라마나 화보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었고, 하우스웨딩 장소로도 관심이 높았다. 야외정원과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는 루카511은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양식 코스(7만5천원) 혹은 뷔페식7만원)이며, 대관료는 별도이다. 루카511에서의 예식은 써니플랜의 총괄 디렉팅으로 진행된다.
1 궁전을 모티브로 지어진 5층짜리 본관과 별채 사이에 유러피언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2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정문과, 바로 정면에 보이는 벽면의 조각 등은 모두 유럽 각지와 중동 지역에서 들여와 정원의 분위기를 더욱더 이국적으로 연출해준다. 3 해가 저물고 은은한 불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루카511은 프라이빗하고 매혹적인 하우스웨딩 공간으로 바뀐다.
아델라 베일리
북악 스카이웨이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델라 베일리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다. 특히 저녁노을이 너무 환상적인데, 매일 저녁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이 풍경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연인들이 아델라 베일리를 찾는다. 그래서 아델라 베일리에는 주로 저녁 예식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 북악 스카이웨이의 야경을 보면서 추억에 남을 만한 멋진 예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야외 예식은 물론 소규모 교회 예식도 진행할 수 있다. 100명에서 400명까지 큰 규모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청와대 부근에 위치해 교통 입지 면에서도 뛰어나고 인왕산의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 아름다운 구름과 저녁노을 그리고 반짝이는 전구 불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 속에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2 인왕산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한적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3 저녁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플라워세팅. 3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뷰를 선사한다.
(2020년5·6월호 by 노블메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