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화이트 스크랩 우드, 리골릿 조명 그리고 꼬마전구를 이용하여 빈티지한 멋을 전해주는 누벨메종홀. 책상 위와 버진로드에 화사한 플라워를 장식했다. 화이트 빈티지와 밝은 컬러의 플라워가 어우러져 무척 생기 있어 보인다. 2 야외 정원을 걸어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주는 버진로드가 멋진 벨메종홀. 4 소파가 배치된 하객 공간에 플라워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MAISON DE B
강남의 중심인 압구정 사거리에 새로운 콘셉트의 웨딩 장소가 있다. 북유럽 감성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주는 누벨메종홀, 야외 가든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벨메종홀을 갖추고 있는 메종드비를 찾았다.
요즘 결혼식 스타일은 무척 다양하다. 그런 중에 전체적인 트렌드를 말하자면 작은 규모의 하우스 웨딩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곳곳에 작고 개성 있는 웨딩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압구정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메종드비는 조금 더 독특한 분위기와 공간구성으로 인기가 높다.
북유럽 감성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누벨메종홀은 화이트 콘셉트의 빈티지한 화이트 스트랩 우드로 만들어진 책상이 눈에 띈다. 길게 세로로 배치된 책상과 의자가 마치 어렸을 적 초등학교에 온 듯 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머리 위로 꼬마전구가 불규칙하게 나열된 것도 친근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로맨틱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누벨메종홀은 좀 더 아색적인 공간을 찾는 예비신랑신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200~300명 수용 가능한 공간이다.
지난 3월 새롭게 리노베이션 한 벨메종홀은 실내이지만 야외 정원에 있는 듯, 편안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여느 웨딩홀과는 달리 마치 내 집에 있는 듯 편안한 소파가 버진로드 양쪽으로 놓여있고, 버진 로드에는 다양한 식물의 화분을 배치하고 소파 사이사이 작은 테이블에는 플라워 장식을 하여 마치 야외에 피크닉을 옷 듯, 혹은 가든 웨딩을 올리는 듯한 유러피언 감성을 전해준다. 벨메종홀은 100~200명 규모의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 메종드비는 10여 년간 하우스 웨딩을 기획했던 공은석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를 설계하고 완성한 곳이라서 그만큼 남다른 장점과 특색을 갖추고 있다. 오랜 기간 레스토랑과 야외 웨딩, 하우스 웨딩을 진행했던 경험을 담아낸 것이다. 더욱이 상설 뷔페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웨딩 뷔페도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웨딩 뷔페는 3만5천원~4만1천원까지이다.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웨딩뿐만 아니라 작은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02-3416-0020 www.maisondeb.kr
(2016년3·4월호) 올 어바웃 웨딩/아일랜드 리조트 방주교회/현대 아트센터/코엑스 루/오중석 스튜디오/그안/한스갤러리/Disney Wedding/Picnic Wedding/Moon_Park (0) | 2016.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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